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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운팅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의 '회계사 1인당 매출 5억' 비결

업로드일
2025/05/19
구분
ACCOUNTING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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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팀 리더 Roy입니다.
2024년, 우리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가 회계사 1인당 매출 5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사실 이 숫자를 처음 목표로 삼았을 때는 많은 분들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국내 회계업계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치였으니까요.

국내 회계업계 현황

2024년 기준, 국내 중대형 회계법인의 회계사 1인당 매출은 대체로 1.5억~2.5억 원 수준입니다. 대형 회계법인의 경우에도 조직이 크고 인력 구조가 다층적인 특성상 1인당 매출이 3억 원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이와 비교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의 5억 원 달성은 업계 최고 수준을 의미하며, 회계사 1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타 회계법인 대비 2배 이상이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큰 시사점을 줍니다.
참고로 변호사 업계와 비교해보면 1인당 매출 5억이 넘는 곳은 김앤장을 비롯한 국내 빅5 로펌(태평양,율촌,광장,세종) 정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성과는 단순한 외형 성장이나 일시적 수주 증가가 아니라, 체계적인 서비스 모델과 전략적 인재 운용, 그리고 고객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성과가 가능했는지 아래에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월 단위 고정 매출의 마법 - CFO 아웃소싱 서비스

사실 모든 것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몇 년 전, 한 스타트업 대표님께서 단순한 세무 신고가 아닌, 회사의 재무 전반을 관리해줄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셨어요. "우리는 CFO를 채용할 단계가 아닌데, 매달 자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일회성 세무 서비스에서 벗어나, 월 단위 CFO 아웃소싱 서비스로 전환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실험적으로 몇 고객사만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고객들은 급여나 4대보험 같은 단순 업무부터 투자자 미팅 준비나 자금조달 전략까지 모든 재무적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파트너를 원했던 거죠. 안정적인 월 매출이 발생하면서 우리 회계사들도 여러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일반적인 세무기장·결산 대행을 넘어서, 스타트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CFO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발성 수수료 수익이 아닌, 월 단위의 고정 매출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형성합니다.
고객사는 내부 CFO 조직을 구축하기 어려운 단계에서, 전략·재무·세무를 포괄하는 외부 CFO 파트너를 필요로 합니다.
이 수요에 맞춰 연간 계약 기반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합니다.
기존 회계 서비스의 범위를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업무이므로 고객 만족도와 재계약율 또한 매우 높습니다.

2. "고객이 커지면 우리도 커진다" - 성장 단계별 맞춤 서비스

우리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고객의 성장과 함께하는 회계 파트너십'입니다. 사실 이건 처음부터 계획했던 건 아니었어요. 초기에 함께했던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발견한 패턴이었죠.
처음에는 기본적인 세무 기장과 설립 지원으로 시작했던 고객사가 시리즈 A를 준비하면서 재무 모델링과 투자자 대응 전략이 필요해졌고, 시리즈 B, C로 넘어가면서 점점 더 복잡한 재무 이슈들이 생겨났습니다. 스톡옵션 설계부터 시작해 해외 진출 세무 전략, 그리고 일부 기업은 IPO 준비까지...
이런 과정을 몇 차례 경험하면서, 저희는 '고객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성장할수록 필요한 서비스의 범위와 깊이가 함께 커지니, 자연스럽게 1인당 매출도 증가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졌죠.
이러한 접근은 고객이 성장할수록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의 서비스 범위와 매출이 동반 상승하게 만들며, 고객의 로열티와 회계사 1인당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를 만듭니다.

3. 소수정예, 밀도 높은 팀 구성의 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를 창업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어떤 팀을 만들 것인가'였습니다.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은 경력 많은 파트너 몇 명과 다수의 주니어 인력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죠.
하지만 저희는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모든 고객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스타트업 마인드셋이 충만한 회계사들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습니다. 물론 채용 비용은 높아졌지만, 고객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단순히 회계사 숫자를 줄인 게 아니라, '인재 밀도'를 높였다는 점입니다. 팀원 한 명 한 명이 단순 실무자가 아닌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 교육과 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동료들과 자주 나누는 말이 있어요. "우리는 숫자만 다루는 사람들이 아니라, 숫자 너머의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파트너여야 한다"고요. 이런 마인드셋이 결국 고객 신뢰로 이어지고, 1인당 매출 상승으로 연결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도전

이런 성과가 가능했던 건 저희를 신뢰하고 함께 성장해주신 고객사들 덕분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재무/회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회계업계에 계신 분들, 그리고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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