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파 팀 리더를 맡고 있는 Roy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카운팅펌으로 시작한지 7년째 되어 깊은 고민에 최근에 빠졌었습니다. 과연 이대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어떤걸 더 해볼 수 있을까?
고민 과정에서 우리의 미션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보았습니다.
‘고객의 성공’
고객의 성공을 돕기 위해서는 회계, 세무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다 생각했고, 고객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그 중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를 아래와 같이 선별하였습니다.
업무 범위의 확장
1.자산 관리
고객들의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안드리고 사후관리를 하는 서비스
고객들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잉여금이 늘어날수록 쌓인 현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고객들의 니즈를 캐치업하여 증권사, 은행 등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습니다.
2. 부동산
고객사의 업무용 사무실을 중개해주고, 더 나아가 사옥 개발까지 커버하는 부동산 자문 서비스
고객들의 세무회계 정보를 바탕으로 부동산 니즈를 뾰족하게 파악하여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계열사로 래버리지부동산중개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크파와 fit이 맞는 젊고 유능한 공인중개사님을 대표로 선임하였습니다. 앞으로 고객사 대표님들의 주거용 부동산, 고객사의 상업용 부동산을 중개할 예정이며, 증권사로부터 자금조달을 통해 대형 오피스를 사옥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예정입니다.
3. 자금 조달
투자 유치, 정부지원금 조달, 매각매수 자문 등 기업 금융 서비스
고객이 목말라하는 정부지원금 및 정책자금 조달부터 금융기관으로의 투자 유치를 지원합니다. 더 나아가 고객이 엑싯을 원하는 경우 매각 자문을 제공합니다.
마치며
크파를 오랫동안 지켜봐주신 (주)메인테인 대표님이 박재범이 설립한 AOMG처럼 C.P 레이블을 결성하면 좋겠다 라는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강력한 이너써클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고객들이 30년 후 2세가 성인이 되면 대를 이어 우리가 책임을 져야겠다는 소명의식도 들었습니다.
우리의 책임 범위가 늘어날 수록 고객들과의 신뢰도는 무한히 높아집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패밀리 오피스 브랜드를 만들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