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람.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실행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데 희망은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의 대표 회계사 Roy는 이 희망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 생활에서 이 희망을 찾길 원했죠. 나아가 구성원이 일을 하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습니다. 그 열망은 곧장 실행으로 옮겨졌습니다.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의 꿈을 응원하는 회계, 세무 컨설팅 회사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의 대표 회계사 김용현, Roy를 만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Roy~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원 인터뷰를 진행하며, 첫 번째로 듣고 싶었던 것이 Roy의 이야기였어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는 Roy라고 합니다. 30대 중반의 끊임없이 성장을 갈구하는 열정남입니다. 최고의 회계사무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생겨 꾸준히 헬스장에 가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내 클라이밍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Roy를 알게 된 지 오래되진 않지만, 항상 일에 빠져 계시는 것 같아요. 지치진 않나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번아웃에 빠지거나 괴로운 경우도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칠 때는 오히려 쉬기 보다는 더 몰아쳐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번아웃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편인거같아요. 마냥 쉰다고 해서 얽힌 실뭉치가 풀리진 않더라구요. 좋은 회사를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이 있기에 꾸준하게 저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유명 회계법인에서 근무하시다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를 창업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이 결심도 쉽지 않으셨을 거 같아요.
삼정회계법인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어요. 물론, 정말 훌륭한 곳이죠. 그런데, 회계법인을 다니던 어느 날,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거예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제 주변 회계사를 꿈꾸는 친구는 꿈의 직장이라 하던데...
회계법인의 기업 문화가 저와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리 일을 해도 이 일은 결국 스스로에게 의미가 없고, 희망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이 절망스럽더라고요. 이런 경험은 결국 지금의 구성원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이유기도 해요.
그렇게 바로 창업을 계획하신 건가요?
두 달 정도 고민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스스로 용기를 얻어 결심이 서자마자, 바로! 회계법인을 나와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를 설립했어요. 그리고 다짐했죠. 구성원 모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사무실 내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어요. 그들을 위한 서비스를 특별히 기획하게 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두 고객 군은 닮은 점이 많아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하죠. 리스크가 큰 만큼 수익성도 매우 높고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해야 할 일이 산 더미처럼 쌓여있어요. 당장 눈앞에 놓인 서비스 고민과 콘텐츠 제작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모자랄 거예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어요. 그들을 위한 서비스를 특별히 기획하게 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두 고객 군은 닮은 점이 많아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하죠. 리스크가 큰 만큼 수익성도 매우 높고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해야 할 일이 산 더미처럼 쌓여있어요. 당장 눈앞에 놓인 서비스 고민과 콘텐츠 제작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모자랄 거예요.
그들이 이 사회를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이 혁신가들이 자신의 비전을 완성나가면 자연스럽게 이 사회는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는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 대상으로 시작하게 되신 거군요?
맞아요. 저는 오직 그들이 가장 중요한 일, 코어(Core)에만 집중하길 바랐어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의 운영, 활동에 필요한 회계, 세무 그리고 나아가 재무, 투자까지 성공으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하며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거죠.
좋은 비전을 갖고 있어도, 고객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처음엔 어떻게 시작해나가셨나요?
강남 위워크 2인실에서 처음 시작했어요. 작은 방이였죠. 고객들과의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원초적인 영업을 하였어요. 아프리카tv 에 등록된 BJ분들에게 매일 수십개의 쪽지를 보내고, 유튜버들의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여 이메일을 하나하나 보냈어요. 속도는 더디지만, 진정성을 알아봐주시는 고객이 한 명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수백명의 크리에이터분들이 찾아주시는 회계사무소가 되었답니다.
어느 순간 한계가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새로운 고객을 찾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저는 늘 찾아주신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어요. 진심을 다해 진정성을 갖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죠. 외부에 홍보를 하고, 새로운 신규 고객을 모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직접 고객에게 잘하는 것이더라고요. 그렇게하니 자연스럽게 기존 고객분들이 주변 지인분들에게 소개를 해주시더라고요!
<3년째 크파와 함께 하고 있는 100만 구독자 크리에이터 '꽈뚜룹'>
제가 느끼기에도 지금도 가장 큰 매력 포인트 같아요.
고객을 이해한다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스타트업 기업가분들이나, 크리에이터 분들이나 대부분 연령대가 낮은 경우가 많아요. 기존 세무, 회계 사무소에 묻기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특히 크리에이터 분들은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저는 스타트업이 힘든 점과 크리에이터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으니, 저랑 이야기 나누기도 더 편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실제로 기존 고객분들도 카톡으로 종종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그 만큼, 서로 이해하고, 가까우니까 신뢰감도 쌓이는 것 같아요.
이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동료들도 많이 늘었잖아요. Roy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나요?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다른 서비스팀원들과 마찬가지로 고객 응대에 최전선으로 하고 있어요. 규모가 커질수록 경영자가 실무 최전선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는 데, 저는 고객을 가장 잘 알아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객과의 접점은 늘 유지하고 있어요. 원하시면 언제든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물론, 내부적으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서비스팀, R&D팀 그리고 마케팅 팀과 개발 팀까지 여러 분야의 동료들과 협업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랑이 가장 민망하다지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자랑 좀 해주세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단순한 세무 회계 서비스를 넘어 재무, 인사, 전략까지 포함하는 원스톱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추구합니다. 이러한 차별화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와우... 갑자기 너무 딱딱해지신 것 같은데요.
(ㅎㅎ) 외운 것 같지만, 정말 자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고객분들도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신다고 해요. 실제로, 자금조달 관련해서도 도움을 받기 위해 문의하시는 고객 분들도 상당수 계시거든요.
<직원들과 함께 지내는 고양이 만수( https://www.instagram.com/cat_mansu/ )>
기업 문화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어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제가 느끼기에, 기존 회계사무소 이미지와 다르게 엄청 젊고,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근무시간도 탄력적이고, 동아리 활동 지원, 버킷풀라이프 같은 재밌는 기업문화도 갖고 있고요. 이런 것을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출근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하기 위해 회사가 좀 더 부담 없이 편하게 다가가기 위한 장치를 만들었어요. 앞으로도 회사 문화를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넛지를 다양하게 만들려고 해요.
얼마 전에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SS등급 받았다는 책자도 왔더라고요.
회계, 세무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다 보니, 직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으면 했어요. 주 35시간 근무, 자유로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어요. 협업툴 Notion 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정보를 공유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아, 회사에 사내 벤처 지원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그 부분도 신기했어요. 스타트업에서 사내 스핀오프를 진행한다니!
제 인생 목표가 10억 부자 100명 만들기예요. 그 수단으로 역량 있는 구성원을 기업가로 만든다면, 더 빠르게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우리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에도 역량이 있다 보니, 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실제로 2020년에 2개의 사내벤처기업을 배출해냈어요.
<사내스핀오프로 시작한 비대면 양도 소득세 신고 솔루션 '양도박사' ( https://yangdo.co/ )>
회계, 세무뿐 아니라 여러 분야로 업무가 확장되다 보니, 기억나는 일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렇쵸. 딱 떠 오르는 건 방금 이야기했던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비대면 양도소득세 신고 솔루션 ‘양도박사’와 경리아웃소싱 서비스 ‘경리왕’을 개발한 것이에요. 2021년도에는 또 새로운 팀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또, 게임 개발업을 영위하는 고객사에게 벤처기업인증 업무를 대행해 창업벤처기업 세액감면을 통해 15억원의 법인세 절감을 이뤄낸 것도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크리에이터 분과도 접점이 있다 보니, 유튜버 대륙남님의 홍대 길거리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재밌더라고요.
<유튜버 대륙남님과 연예인 하하님과 함께>
이제 슬슬 인터뷰를 마무리해보려고 해요. Roy의 2021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여전히 가장 중요한 건 기존 고객분들이에요. 처음처럼, 늘 같은 고객 경험을 드리고 싶어요. 당연히 신규 고객분들도 중요하지만, 그분들과 함께 했을 때도 언제나 같은 모습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올해에는 그 고객 입소문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돼요.
Roy의 최종 꿈은 무엇인가요?
늘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멤버들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에요. 숫자로 표현하면, 10억 부자 100명 만들기입니다.
끝으로, 고객분들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회사이지만, 진정성을 갖고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유튜버, 웹툰 작가, 웹 소설작가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분들과 세상을 바꿔 나가는 스타트업 혁신가를 위한 맞춤형 회계/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절세 전략 수립,사업 전략 자문,자금 조달까지 고객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모든 분야에서 함께합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완성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