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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크파,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 TAX팀 Chris 인터뷰

구분
Interview
업로드일
2026/02/13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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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인턴으로 시작해,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
벌써 1년 반 정도를 크파와 함께한 TAX3팀 크리스를 만나봤습니다. 과연 그를 다시 이곳으로 끌어당긴 크파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요?
C H R I S

안녕하세요, 크리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이하 크파) Tax3팀에서 Accounting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크리스입니다.
벌써 입사하신 지 꽤 되신 것 같은데, 얼마나 되셨나요?
2024년 7월에 인턴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어요. 인턴 종료 후 잠시 다른 기업에서 경험을 쌓다가, 크파만의 매력을 잊지 못해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합쳐보니 크파와 함께한 지 벌써 1년 반 정도 되었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크리스는 인턴 종료 후 다시 돌아오셨잖아요. 처음엔 어떻게 크파에 지원하게 되신 거예요?

저는 원래 호기심이 많아서 딱 하나의 비즈니스에만 올인하기보다는, 다양한 산업군을 경험하고 싶었어요. 여러 스타트업의 재무팀 역할을 수행하는 크파가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경제학과 출신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돈'이 되는지 확인하고 싶은 실무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크파라면 그 갈증을 해소해 줄 거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크파에 처음 인턴으로 지원하게 되었어요.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분은 흔치 않잖아요. 인턴일 때와 재입사할 때의 마음가짐이 달랐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네, 확실히 달랐어요! 인턴 때는 제 호기심과 경험을 쌓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 진짜 일원이 된 후에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상상력이 풍부한 편인데, 제 손끝에 여러 거래처 직원들과 그 가족까지 달려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안 생길 수가 없더라고요.
입사 전에 특별히 기대했던 부분이 있었나요?
두 가지였어요. 하나는 '내 손으로 회사 하나의 회계·세무·재무를 완전히 굴려보는 것', 다른 하나는 '동경하던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들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것'이었죠. 특히 단순 세무 대리를 넘어 그 회사의 파트너가 되는 'CFO 서비스'를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첫 출근날은 어떠셨어요? 기억나는 게 있으신가요?

수평적인 문화가 충격적일 정도로 인상 깊었어요. 대표님을 '로이!'라고 편하게 부르며 대화하는 모습이나, 웨이, 클로이, 리아 등 동료분들이 먼저 다가와 명함을 주시며 반겨주셨던 따뜻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프로베이션 기간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떤 일들을 주로 하셨나요?
리암에게 일주일간 1:1 과외 수준의 실무 교육을 받았는데,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어요. 이후 세금 신고부터 급여 작업까지 꼼꼼히 배웠고, 세무서 등 관계 기관들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익혔습니다.
적응하면서 좀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나요?
이론과 달리 실무는 정답이 없는 '회색지대'가 많다는 점이었어요. 고객의 질문에 명확한 이익과 리스크를 안내해 드리는 과정이 처음엔 어려웠지만, 지금은 그 불확실성을 해결해 드리는 게 우리 일의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벌써 프로베이션 기간도 끝나고 다방면으로 맹활약 중이시잖아요. 요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상반기라 정말 바쁘네요! 부가세 신고를 마치고 지금은 거래처 연말정산과 3월 법인세 결산을 준비 중입니다. 투자받는 고객사들을 위해 재무 자료를 준비하거나 유상증자, 해외투자 관련 업무도 병행하고 있어요.
열일하는 크리스

일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 것 같아요. '이거 잘했다!' 싶었던 때가 있으셨나요?

사실 저는 매일 퇴근길에 스스로에게 "오늘도 잘했다!"라고 칭찬을 해주는 편이에요. 저희가 하는 회계, 세무, 재무 업무라는 게 사실 '실수 없이 하는 것'이 본전이자 기본이거든요. 큰 이슈 없이 하루를 무사히 마쳤다면, 그 기본을 지켜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저를 완전히 바꿔놓은 순간이 있어요. 한번은 고객사의 재무성과와 자금 흐름, 외환 전략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프레드시트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며칠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온갖 화려한 시각화 자료와 고난도 쿼리를 뽐내며 정말 공들여 만들었죠. 스스로는 "와, 진짜 역대급 자료다!"라고 자부하며 뿌듯해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완성하고 나니 그 자료를 실무에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두 가지 결정적인 이유 때문이었죠.
첫 번째는 '데이터의 기본'을 놓쳤습니다. 분석 자료의 핵심은 결국 '로우데이터(Raw Data)'의 정확성인데, 회계 장부의 모든 전표 하나하나—계정과목, 적요, 거래처, 귀속월 등—를 완벽하게 검증하지 못한 채 화려한 껍데기만 만든 셈이었죠. 기초가 흔들리니 분석 결과도 신뢰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두 번째는 '협업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습니다. 저 혼자 보기에는 뿌듯한 수식이었지만, 함께 작업하는 동료나 리뷰어, 그리고 고객 입장에서는 너무 복잡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도구였던 거예요.
이 경험을 통해 정말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평소 전표 하나를 적을 때도 이 거래가 어떤 성격인지 최대한 디테일하게 기록하고 표준화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거래처와 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는 사실을요. 또한, 보고 자료는 항상 리뷰어의 입장에서 간결하고 직관적이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진짜 잘했다"라고 느꼈던 그 큰 자신감이 사실은 "진짜 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우는 반성과 성장의 기회가 된 셈이죠. 지금은 그때의 교훈 덕분에 어떤 자료를 만들든 '기본'과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성장하셨을 것 같아요.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요?
예전엔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 바빴는데, 이제는 새로 오신 분들께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때 성장을 체감합니다. 무엇보다 회사 '하나'의 재무를 내 손으로 굴려보고 싶다던 처음 목표를 훌쩍 넘어, 이제는 20개 이상의 회사를 동시에 핸들링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는 게 뿌듯합니다.

크파의 팀 분위기가 궁금해요. 어떤 느낌인가요?

우선 저희 TAX3팀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루피 해적단 같아요! 걔네 보면 싸울 때 같이 모여서 싸우지 않거든요. 루피는 다른 해적단 대장이랑 싸우고, 조로·상디·다른 선원들도 다 각자 자기만의 적들이랑 싸워요. 그만큼 서로 자기 일에 대해 책임지고, 다른 선원들은 팀을 믿어주는 거죠. 그러다 힘에 부칠 때는 와서 도와요.
크파도 마찬가지예요. 각자 맡은 전장에서 자기 몫을 다하며 서로를 믿고, 누군가 힘에 부칠 땐 거리낌 없이 달려가 도와주는 상부상조의 끝판왕입니다.
태블릿 보는 중
회사 문화나 복지 면에서 '이건 정말 좋다!' 싶었던 게 있나요?
배려 깊고 쿨한 동료들이 최고입니다! 복지도 정말 빵빵해요. 연애수당, 유연근무, 워케이션, 리프레쉬, 플레이샵, 재택근무 같은 제도를 정말 잘 누릴 수 있어요.
지난주엔 다 같이 마피아 게임 카페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업무적으로 막힐 땐 주변의 회계사, 세무사님들께 언제든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제 슬슬 인터뷰를 마무리해 볼게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게 있나요?

단기적으로는 우리 고객사들의 든든한 CFO이자 파트너로서 성장을 돕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영업이익 200억 이상 회사의 CFO가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좋은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대한민국이 잘 된다는 믿음으로 계속 달릴 거예요! 아, 개인적으로 AI 변화가 급격한 만큼 재무 분야에서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지원 고민 중인 분들께 한마디 해주신다면?
실무 스킬은 크파의 뛰어난 교육 시스템으로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고객의 입장에 공감하고 팀원을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은 꼭 챙겨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턴으로 시작해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크리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크파가 단순히 '좋은 회사'가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고, 다시 돌아오고 싶게 만드는 특별한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크리스가 고객사의 성장을 돕듯이, 크파도 크리스와 모든 구성원의 커리어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좋은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대한민국이 잘 된다는 크리스의 믿음처럼, 크파도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크리스의 멋진 행보를 응원합니다!
멋쟁이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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