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세무, 회계 컨설팅뿐 아니라 경영컨설팅, 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투자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관계사인 액셀러레이터 래버리지(Leverage)와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 래버리지는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래버리지를 대표하는 매니저가 된 kate를 만났습니다. Kate는 래버리지에 입사해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Kate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업무의 매력을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Kate! 인터뷰로 이야기하려니 어색하네요. 간단하게 소개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액셀러레이터 래버리지에서 근무하는 Kate입니다!
Kate는 원래 선생님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래버리지에 들어오게 되신 건가요?
진로를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래버리지의 업무와 조직문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했거든요.
'선생님'의 직장생활 문화와는 또 다른 세상이었을 것 같아요. 직접 겪어 본 수평 조직문화는 어땠어요?
제 의견을 이야기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어요. 강압적인 분위기가 없다 보니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서로 부탁하고 돕고하는 협업이 회사생활을 즐겁게 만듭니다. 딱히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없었어요. 저는 매우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
일 자체는 처음 접하는 일이라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아요.
긍정적인 동료들이 많아서 어려움도 극복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처음에 동료 Amy에게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서로 더 발전하고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추구하시는 분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낼 수 있었답니다!
맞아요. '어떤 동료와 일을 하는 가?'도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요즘은 필립과 일을 자주 하시잖아요.
요즘, 필립과 함께 하는 일이 많아요. 필립은 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저랑 코드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함께 일하기 아주 즐거워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라는 존재가 익숙하진 않은데요. 어떤 일을 하는 조직인 가요?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사업 초기 기반 세팅을 도와주기 위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나아가 기업 가치를 평가하여 투자하는 일을 하죠. 회계세무 컨설팅펌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와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다른 액셀러레이터와 비교해 회계세무 멘토링을 해줄 수 있는 인력풀이 큰 메리트가 되고 있어요.
래버리지 자체 팀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그로스팀, 오퍼레이션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와주실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전문가 집단이라고 보시면 돼요. 저는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벌써 Kate도 입사한 지 어느덧 2년을 앞두고 있더라고요. 지난 2년은 어떤 일을 했어요?
초반에 중소기업상담회사로 시작하여 작년에 창업 기획자(액셀러레이터) 인가를 받았어요. 스타트업 경영컨설팅(정부지원사업, 자금 조달 자문 등)과 함께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멘토링, 교육, 투자 등)을 제공했죠. 래버리지에서 함께 성장했어요.
요즘 많이 바빠 보이시더라고요. 현재는 어떤 프로젝트를 맡고 계신가요?
현재 서울창업허브와 함께하는 서울시 스타트업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연세대학교와 함께 하는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무리 단계 중에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와는 하반기에 바로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 같고요! 또, 성균관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방국방송통신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수원대학교 등 캠퍼스타운과 연계하여 멘토링 및 교육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매우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
다양한 업무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다른 회사의 성장과 연결되어있는 투자, 액셀러레이팅 업무는 조금 더 색다를 것 같아요.
씨앗이었던 회사가 만개하는 모습을 보며 내 잇몸도 만개! 하지만 나를 찾는 곳 또한 만개! 기업 가치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어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상에 정말 매력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느꼈어요. 또, 제공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듣거나 다른 창업지원단으로부터 협업을 요청을 받을 때 큰 보람도 느끼죠. 이게 액셀러레이팅 회사에서 일하는 매력인 것 같아요.
많은 회사를 만나보셨을 것 같아요. 재밌는 경험도 혹시 있나요?
팔칠엠엠(http://87mm.co.kr/)이라는 회사를 컨설팅해드리기 위해 미팅한 적이 있어요. 평소 좋아하던 모델분이 대표님으로 계셔서 신기했어요. 쭉 영어강사 일만 했다면, 못 만났을 사람들이잖아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고 있어요. 또 기억나는 고객은 알라미(https://alar.my/ko/)인데요. 오랫동안 써왔던 알람 어플을 고객사로 만나게 되니 신기했어요.
영향력 있는 대표님들을 많이 보니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어요. 대표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오셨고 어떤 생각을 평소에 갖고 일을 하시는지 들을 수 있거든요. 쉽게 들을 수 없는 명강의죠. 완전!
래버리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레버리지의 '액셀러레이팅' 업무를 소개해준다면 어떨까요?
앞에 말씀드린 잇몸 만개와 연결되는 내용인데요! 초기 스타트업은 첫 사업 시작단계에서 헤매는 일이 많아요. 이때 래버리지의 도움을 받고 조금씩 성장한 모습을 보면, 정말 큰 보람을 느끼거든요.
또,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프로그램 초기와 달리 여러 멘토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데모데이로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래버리지를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인터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Kate, 마지막으로 래버리지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이 있으세요?
더 많은 회사에게 도움을 주며 제 노하우도 많이 쌓고 싶어요. 그리고 회사에 있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창업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때쯤에 래버리지에서 쌓았던 경험들이 큰 밑거름이 되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되지 않을까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는 래버리지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회계/세무 전문가 집단이 액셀러레이터와 함께하며 사업의 기본이 되는 자금 문제를 돕고 있죠. 올바른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와 래버리지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