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 중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댄 설리번 지음-
많은 대표님들이 회사의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통 어떻게 달성해야 할까? 라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고민을 합니다. 새로운 신사업도 준비해야 하고, 조직 구조의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며, 인재 밀도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야 합니다.
전략에 집중을 하다보니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늘어나고 결국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로 끝이 납니다. 번번히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가 전략이 문제였을까요? 실행 단에서 문제였을까요?
이 책에서는 인생에서 점점 더 크고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방법과 전략이 아니라 함께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방법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하면, 힘도 거의 들이지 않고 즉각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 처리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기 일을 잘 아는 사람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목표와 비전이 명확해질수록 그 비전을 달성하는데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Key Point
어떻게 라는 질문을 멈추고 ‘누구’라는 질문을 시작할 때 당신의 잠재력은 사실상 무한해진다.
어떻게가 아닌 누구라는 질문은 개인적인 영역과 직업적인 영역 모두에 적용될 수 있다.
함께 일할 사람들을 찾음으로써 당신의 시간을 수천 시간 확보할 수 있다.
사람에게 쓰는 돈은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과연 우리는 고객사들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자격이 충분히 있는지 스스로에게 반문해보았습니다. 고심 끝에 다음과 같은 답을 내렸습니다.
CREATIVE PARTNERS 가 원대한 꿈을 그리고 있는 사업가의 회계 세무 파트너로 선택받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회계사무소가 아닌 스타트업입니다.
고객의 성공이라는 강력한 미션과 원대한 비전이 있으며, 끊임없이 고객 만족을 위해 개선을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조차도 조금이라도 매일 더 발전하고 싶어 7년간 주 6일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받는 찬사와 인정이 최고의 가치이며,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우리의 구성원들 또한 이런 마음가짐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하여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회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지난 7년간 300여개 이상의 회사를 밀착 도움드리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고객의 CFO가 되어 고객사로 출근한 적도 있으며, 회계팀 전체를 아웃소싱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어쩔 때는 우리가 회계 세무를 하는건지 기업을 경영하는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고객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다보니 어느새 회계 세무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의 영역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하였습니다. 이제는 회사의 상태 파악만으로도 솔루션이 머리속으로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위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우리는 회계 세무 분야에서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본문의 한 구절을 공유드립니다.
궁극적인 성공을 어떻게 수량화할 수 있을까? 나에게는 사랑하는 일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는가가 아니다. 싫어하는 일을 하는 데 얼마나 적은 시간을 쓰는가다.
원대한 목표가 있는데, 어떻게 달성해야할지 막막했던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